안희연 위해 다 포기한 하석진, 공사장서 사고 당했다('사랑이 온다')[종합]
입력 2026. 08.01. 21:17:46

사랑이 온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하석진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규림을 선택한 가운데 사고를 당했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에서는 김무진(하석진)이 모든 걸 포기하고 한규림(안희연)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진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한규림의 집 앞으로 찾아와 "아버지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다"며 아버지의 묘소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한규림이 당황하자 김무진은 "혹시나 해서 준비했다"라며 준비한 옷을 조심스레 건넸다.

김무진은 묘비 앞에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랑 결혼까지 할 생각이다"라며 "그런데 제가 거짓말을 했다. 이렇게까지 오래 속일 생각은 아니었는데 혹시 규림이가 놀라서 도망이라도 갈까 봐"라고 말하며 재벌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려 했다.

이때ㅔ 묘지 관리사가 등장해 "도련님, 오셨으면 연락이라도 주시지"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한규림은 "어제 그 시계 짝퉁 아니었지? 우리가 타고 온 엄청 비싼 차도 무진 씨 차냐. 내가 입고 있는 옷도 비싼 거지? 무진 씨 그냥 가난한 아르바이트생 아니지? 진짜 우리 아버지 말대로 레스토랑에서 경영 수업이라도 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무진은 "몇 번이고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네가 부담스러워할까 봐, 내가 속였다고 화낼까 봐, 그래서 나한테 실망해서 떠날까 봐 용기를 못 냈다. 속여서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한규림은 "생각 좀 해보겠다. 내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 내 남자친구가 재벌이라고 좋아해야 하는 건지, 아무것도 모르고 속은 나 자신에게 화를 내야 하는 건지, 오르지 못할 사람이라 끝내야 하는 건지 생각해 보겠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한규림이 김무진 아버지의 묘소에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된 홍옥선(진경)은 한규림을 회사로 불렀다. 하지만 한규림을 기다리게 한 채 고윤희(윤유선), 장훈태(권해효)를 찾아갔다.

홍옥선은 "무진이는 만나도 그렇게 수준 차이 나는 애를 만나냐. 사람 시켜서 뒷조사를 했는데 가난한 집안에 심지어 고졸이라더라"며 "무진이 정체를 모르고 만난다고 하는데 꽃뱀인 것 같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내가 다 정리할 거다. 그렇게 급 떨어지는 애를 내 며느리로 들이냐. 하늘이 두 쪽 나도 어림없다"라며 "우리 사돈하자. 우리 서현이(이주연) 꼭 달라"라고 말했다.

몇 시간 뒤 홍옥선의 비서는 한규림에게 "회장님이 한규림 씨를 직접 대면해야 할 가치와 필요를 못 느끼시겠다고 하셨다"며 1억 원이 든 돈봉투를 건넸다.

이에 한규림은 "무진 씨랑 헤어지라는 이야기를 이렇게 치졸하고 잔인하게 하는 거냐"라고 했고, 비서가 "부족하면 더 드리겠다"라고 하자 "그럼 천억 달라. 무진 씨를 좋아하는 마음을 값으로 매기라는 거 아니냐. 이 밑으로는 어림도 없다. 천억 주면 헤어져주겠다"라고 맞받아쳤다.

이후 한규림은 "오죽하면 그랬을까 이해가 갔다. 혹시 우리가 헤어지더라도 지금은 아니다"라며 김무진을 용서했다. 이를 들은 김무진은 "너만 안 떠나면 그럴 일 없다. 하루 종일 네가 헤어지자고 할까 봐 얼마나 무섭고 겁났는지 아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온 홍옥선은 김무진을 불러 "그 아이를 아버지 묘소까지 데리고 갔었냐. 잠깐 데리고 놀다 헤어질 줄 알았는데 진심이었냐"라며 "난 죽어도 그 아이는 못 받아들이겠다. 선택해라. 내 덕분에 누리는 모든 걸 내려놓든가, 그 계집애를 버리든가"라고 말했다.

김무진이 "어머니에게 받은 건 다 돌려드리겠다"라고 하자, 홍옥선은 "네가 내 아들이라는 이유로 가졌던 모든 걸 다 내놓고 알거지로 나가라"라고 소리쳤다.

집을 나온 김무진은 한규림에게 전화를 걸어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겨도 나 포기하지 마"라고 말했고, 한규림은 "사랑한다"라고 고백했다. 방송 말미에는 공사장에서 일하던 김무진이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