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양세종, 첫 키스→약혼 선언…로맨스 급물살('오싹한 연애')[종합]
입력 2026. 08.02. 22:41:21

'오싹한 연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박은빈과 양세종이 공조 시작에 이어 첫 키스, 약혼 선언까지 하며 급격한 관계 변화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 연출 이민수) 6회에서는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천여리(박은빈)와 현실 속 증거를 찾아가는 마강욱(양세종)이 장기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한 공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귀신의 목소리와 현실의 단서를 조합해 사건을 해결하는 드림팀을 결성했다. 처음 맡게 된 사건은 300년 전 벌어진 화경당 연서 사건이었다. 천여리 앞에 나타난 귀신은 화경당의 초상화를 그린 화공으로, 두 사람은 화경당의 시신을 찾아 나섰다.

조사 과정에서 왕족 강평군이 도원의 연인이었던 화경에게 집착했고, 도원의 목숨을 빌미로 화경을 후첩으로 삼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강평군의 횡포를 피해 달아나려던 화경은 도원 앞에서 살해됐고, 이후 그의 죽음은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마강욱과 천여리는 동백나무 아래 화경당이 묻혔다는 단서를 찾아 사건의 진실에 다가갔다.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감정 변화도 시작됐다. 마강욱은 현장 조사를 위해 임서현(임채영)과 함께 움직이던 중 우연히 천여리와 강민환(옹성우)을 마주쳤다. 이후 임서현의 제안으로 네 사람은 함께 식사하게 됐다.

식사 자리에서 마강욱은 천여리를 향한 은근한 보호 본능을 드러냈다. 임서현이 건배를 제안하자 강민환의 잔을 천여리에게서 멀리 치웠고, 식전빵을 먹으려는 임서현의 손을 막았다. 또 천여리가 사레에 들리자 임서현이 건네려던 휴지를 막으며 직접 챙기려 했다.

이후 단둘이 만난 천여리는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강욱이 "아까 조마조마하지 않았냐. 나 완전 잘했죠?"라고 묻자 천여리는 "잘해줬죠. 임서현 씨한테"라고 받아쳤다. 이에 마강욱은 "걔한테 잘한 게 아니다. 여리 씨 보호하느라고 얼마나 신경 썼는데"라고 해명했고, "강민환도 마크해야지, 서현이도 마크해야지, 파스타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더라"고 털어놨다.

천여리가 질투를 부인하던 순간, 두 사람에게 오토바이가 돌진했고 마강욱은 급히 천여리를 끌어안았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첫 키스를 나눴다.

마강욱은 "이런 경우에도 귀신이 보이냐"고 물었고, 천여리는 "이런 경우는 없었다. 여태까지는 손 닿을 때만 그랬다"라며 "하루 지나고 봐라. 그래도 보이면 연락달라"고 답했다.

귀가 후에도 천여리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전화를 걸었고, 마강욱은 "귀신 다시 보이는 것도 아니고, 보인들 처음이 아니니까 괜찮다"며 천여리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천여리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그의 조모 백경자(예수정)가 갑자기 쓰러졌고, 천여리에게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강민환과 약혼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천여리는 원치 않았지만 백경자는 "문제는 내 시간이 없다"며 승계 절차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천여리는 자신의 노송과 예언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화용(길해연)의 동백나무를 교환했다. 이어 천여리는 동백나무를 파던 중 마강욱에게 "나 약혼해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천하리(조혜주)가 천여리가 귀신을 보는 사실을 폭로하려던 순간, 마강욱이 등장했다. 천여리는 "저 마강욱 검사와 약혼합니다"라고 선언하며 마무리 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오싹한 연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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