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1년 4개월 공백 깨고 팬들에 인사 "정말 보고 싶었다"
- 입력 2026. 08.02. 23:38:2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수현이 복귀 후 인사를 전했다.
김수현
2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Global BENCH Setter가 돌아왔다! 김수현이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라며 김수현의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수현은 밝은 모습으로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라며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행복하다"라고도 말했다. 그는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며 손인사까지 더했다.
해당 영상에는 그를 기다린 팬들의 응원 댓글이 잇따랐다. 김수현은 지난달 14일 약 1년 4개월간 이어진 공백을 깨고 광고 촬영에 나섰다.
앞서 김수현은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설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출연작인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가 보류되었으며, 다수의 광고주로부터 100억 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도 휘말렸다.
하지만 당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공개한 녹음 파일과 메신저 대화가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조작된 허위 파일인 것으로 드러났고, 김 대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광고주와의 법적 공방의 흐름도 달라지고 있다. 최근 아이더는 기존 2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철회하고 광고모델 계약에 따른 잔여 모델료 약 4억 원만 반환받겠다는 취지로 청구를 변경했다. 또한 김수현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건 광고주들 역시 합의 권고를 받으며 소송이 정리되는 모양새다.
다만 디즈니+ '넉오프' 측은 공개 여부와 관련해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