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악천후 속 '롤라팔루자' 찢었다…고품격 라이브로 달군 60분
- 입력 2026. 08.03. 13:53:3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아이들이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이들
아이들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Lollapalooza)' T-MOBILE 스테이지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한 'Super Lady'로 시작됐다. 이어 'TOMBOY', '퀸카(Queencard)',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등 대표곡과 미니 9집 'We made'의 'Gimme Dat Love', 'Crow' 등을 포함해 총 16곡을 라이브 밴드와 함께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무대는 미니 9집 수록곡 'Morning'이었다. 롤라팔루자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 곡은 최근 국내 유튜브 쇼츠 인기곡 상위권에 오르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예상치 못한 악천후 속에서도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유창한 영어 멘트로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했다. 특히 소연은 "어디에 있든, 누구든 하나가 되어 이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한국어와 영어로 인사를 전한 뒤 'Mono (Feat. skaiwater)'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무대가 끝난 뒤 해외 SNS에서는 '#IDLEPALOOZA'가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공연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연장에는 'Wife' 뮤직비디오 속 가발을 재현한 팬들과 공식 응원봉을 든 관객들이 몰려 아이들의 높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롤라팔루자 데뷔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들은 오는 29일과 30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MACAU'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마지막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