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1, 9월 서울 콘서트 취소…올림픽공원 시위 여파
- 입력 2026. 08.03. 17:12:4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일본 그룹 JO1이 올림픽공원 시위 장기화 여파로 서울 공연을 취소했다.
JO1
3일 JO1 소속사 라포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9월 26일, 27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이오원더 쇼 2026 '에이엔 영엔' 리미티드 에디션 인 서울'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JO1은 오는 9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어 "당사는 안전한 공연 개최를 위해 공연장 변경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신중한 논의를 이어 왔다"면서도 "하지만 공연장 주변 상황과 공연 운영상의 제반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예정된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공연을 기다려 주셨던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울러 JO1 오피셜 팬클럽 선예매 진행을 위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해 주신 분들의 정보는 관련 법령 및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인정보 제공 동의 규정에 따라 신속히 파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5일부터 현재 핸드볼경기장 인근에는 같은달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가수들이 공연을 취소하거나 공연장을 변경하고 있다. 앞서 가수 박서진이 콘서트를 취소했으며, 동방신기 유노윤호, 밴드 엔플라잉은 공연장을 변경했다.
한편 JO1은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재팬'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