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혜주, 암 투병 父와의 마지막 만남 공개 "자유" vs "과하다" 반응 엇갈려[셀럽이슈]
- 입력 2026. 08.04. 08:50:4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인플루언서 유혜주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마지막 순간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리쥬라이크
지난 3일 유혜주의 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에는 '4살 유준이의 연애썰.. 과연 성공?? | 출산 D-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출산을 앞둔 유혜주가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병실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유혜주는 "내 왔다. 내 알아보나?"라고 인사를 건넸고, 남편 조정연은 "사위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혜주의 아버지는 "우리 큰 사위 와줬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혜주의 동생은 "언니랑 형부가 오니까 정신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정연은 "아버지 보고 싶어서 왔다. 지난번에는 혜주가 출산할 수도 있어서 못 오겠다고 했는데, 병원에서도 한 번 더 보고 오라고 하더라"며 "아버님은 마음이 정말 단단한 분이라 다 나을 수 있다고 믿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혜주의 아버지는 손자의 사진을 바라보고, 유혜주의 배를 쓰다듬으며 곧 태어날 둘째의 태동을 느끼기도 했다. 이에 유혜주는 "짱아(둘째 태명) 낳고 또 오겠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 유혜주는 "이번이 출산 전 마지막 부산일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지 않게 아버지 손도 많이 잡고 왔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잠깐이라도 당일치기로 아버지를 뵙고 오길 잘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상 공개 후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것도 콘텐츠로 올리다니", "임종을 앞둔 가족을 촬영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돌아가신 가족의 영상을 더 많이 남겨둘 걸 후회한다", "마지막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을 것"이라며 유혜주의 선택을 이해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유혜주는 지난달 19일 둘째를 출산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암 투병 끝에 지난달 23일 세상을 떠났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리쥬라이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