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준상, 빌리언스 새 둥지…손현주·이준영과 한솥밥
입력 2026. 08.04. 09:23:44

탕준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탕준상이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빌리언스는 4일 “다양한 무대와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온 탕준상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배우가 가진 역량과 가능성을 더욱 폭넓게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탕준상은 2010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한 뒤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미제라블’, ‘서편제’, ‘킹키부츠’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어린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후 활동 무대를 영화와 드라마로 넓히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영화 ‘오빠생각’, ‘7년의 밤’, ‘나랏말싸미’, ‘도그데이즈’, ‘설계자’, ‘원더랜드’를 비롯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라켓소년단’, ‘사관은 논한다’, ‘노무사 노무진’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서는 주인공 한그루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고, ‘라켓소년단’에서는 열정 넘치는 배드민턴 선수 윤해강으로 변신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MBC ‘노무사 노무진’에서 인간과 귀신을 잇는 미스터리한 인물 보살 역으로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연기를 펼쳤으며 뮤지컬 ‘데스노트’에서는 천재 명탐정 엘(L) 역을 맡아 약 10년 만에 무대로 복귀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아역 배우로 시작해 어느덧 데뷔 16년 차를 맞은 탕준상은 청춘물부터 개성 강한 캐릭터까지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며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새 소속사 빌리언스와 함께 어떤 새로운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빌리언스에는 손현주, 조보아, 정성일, 허성태, 김하늘, 이준영, 정은지, 손상연 등이 소속돼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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