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글로벌 활동 본격 재개…광고 이어 대규모 팬미팅 확정[셀럽이슈]
입력 2026. 08.04. 09:38:10

김수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수현이 광고 활동 재개에 이어 해외 대규모 팬미팅을 확정하며 글로벌 활동에 속도를 낸다.

필리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BENCH(벤치)는 4일 공식 발표를 통해 김수현이 오는 10월 2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MOA) 아레나에서 열리는 팬미팅 'OUR FOREVER WITH YOU'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약 2만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BENCH가 주최한다. 김수현은 토크와 무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BENCH 관계자는 "오랫동안 김수현을 사랑해준 필리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준비했다"며 "배우와 팬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필리핀은 김수현이 오랜 기간 두터운 팬덤을 구축해온 대표적인 해외 시장이다. 이번 팬미팅은 약 1년 4개월간의 공백 이후 광고 모델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성사된 공식 팬 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달 14일 BENCH 광고 촬영에 나서며 브랜드 모델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지난 2일 BENCH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했다.

BENCH 측은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Global BENCH Setter가 돌아왔다! 김수현이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개했다.

영상 속 김수현은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행복하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밝은 미소로 손인사를 건넸다.

팬들은 "기다렸다", "다시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김수현은 지난해부터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가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구속됐고, 김수현의 교제 증거라고 제시됐던 녹음 파일과 메신저 대화 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조작된 것으로 판단됐다.

광고주들과의 법적 분쟁도 변화하는 분위기다. 최근 아이더는 기존 2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철회하고 광고모델 계약에 따른 잔여 모델료 약 4억 원 반환만을 청구하는 내용으로 소송 취지를 변경했다. 다른 광고주들과의 소송 역시 합의 권고가 내려지며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BENC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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