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빈, 최재성 전 재산 넘겨받고 "당신 친아들 아니다" 폭탄 선언('붉은진주')[종합]
입력 2026. 08.04. 20:17:31

붉은 진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강다빈이 아델그룹 회장직을 포기하며 최재성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에서는 박현준(강다빈)이 박태호(최재성)를 무너뜨리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찰은 박태호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박민준(김경보)이 비자금 장부를 빼돌려 검찰에 제출한 사실을 알게 된 박태호는 분노를 터뜨렸고, 백진주(남상지)는 "이제 당신은 아무것도 이용할 수 없다. 당신을 지켜주던 더러운 돈줄도 권력도 모두 끊어졌다"고 일갈했다.

박태호는 박민준에게 "장남이라고 더 마음을 썼는데 30년 전에 네 엄마와 같이 죽었어야 했다"며 폭력을 휘둘렀고, 이를 지켜본 김단희(박진희)는 "죽었어야 할 사람은 너다. 언젠가 오늘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맞섰다.

검찰 소환을 앞둔 박태호는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척 연기를 했고, 건강 문제를 이유로 조사 일정이 연기됐다. 그는 시간을 번 뒤 최고 로펌을 선임해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반면 김단희는 강실장에게 증언을 요청하며 검찰 조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움직였다. 위기를 감지한 오정란(김희정)은 박태호에게 "주식과 재산을 박현준에게 넘겨야 한다"고 설득했지만, 박태호는 끝까지 망설였다.

이에 박현준은 "아버지가 저를 믿지 못하신다면 아델그룹 회장직을 포기하겠다. 저와 주식 중 무엇을 선택할지 결정하라"고 선언했고, 고민 끝에 박태호는 그룹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주식과 재산을 모두 박현준에게 넘겼다.

하지만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박태호와 함께 기자들 앞에 선 박현준은 "아델그룹 회장직을 포기하겠다. 그 이유는 박태호 회장의 친아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충격에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난 박태호는 "네가 내 아들이 아니라니, 여기가 어떤 자리라고 장난을 치느냐"고 분노했다. 이에 박현준은 "난 당신의 아들이 아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 회장 자리를 지켜준다던 아들도, 당신의 모든 재산과 주식도 사라질 것이다. 이제 당신에게 남은 건 처벌뿐"이라고 맞받아쳤다.

궁지에 몰린 박태호는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 너와 오정란 모두 내 손으로 끝내겠다"고 살벌한 경고를 남기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진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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