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기획자' 나상천 작가, 북콘서트 개최…오늘(5일) 독자들과 만난다
- 입력 2026. 08.05. 09:17:4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K팝 기획자이자 소설가로 활동 중인 나상천 작가가 독자들과 특별한 점심시간을 함께한다.
나상천 작가
나상천 작가는 5일 오전 서울 KT광화문빌딩 West 1층 KT 온맞이에서 장편소설 '어느 멋진 도망'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점심 한 시간의 일탈'을 콘셉트로 마련됐다.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처럼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나 작가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직접 완주하며 얻은 경험과 작품의 창작 비하인드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길 위에서 마주한 인연과 성찰, 그리고 소설 속에 담긴 의미를 독자들과 공유하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나눌 계획이다.
지난 4월 22일 정식 출간된 '어느 멋진 도망'은 나 작가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완주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이다. 서로 다른 상처와 사연을 지닌 네 인물이 33일간 같은 길을 걸으며 도망쳐왔던 과거를 마주하고 치유와 변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작품은 작가의 실제 순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돼 현장감과 사실감을 더했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신을 향한 성찰이 이야기 곳곳에 녹아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간 전부터 밀리의서재 연재 최단기간 최다 '밀어주기'를 기록하고 주간·월간 톱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출간 한 달여 만에 5쇄 1만 부, 전자책 2만 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 OST인 경서의 '말 대신' 역시 독자와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 작가는 현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까미난떼'도 개발 중이다. 지난 2월 넘버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쇼케이스를 목표로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판과 공연을 아우르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나 작가는 학교폭력 예방 전문 NGO인 BTF푸른나무재단에 직접 집필한 장편소설 '어느 멋진 도망' 100권을 기부하며 독서 문화 확산과 청소년 치유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꿈의엔진, 프라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