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황정민 멀티프로필로 연락 이어가” 사생활 추가 폭로
입력 2026. 08.05. 09:29:23

황정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을 둘러싼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A씨가 메신저 멀티프로필과 통화 내역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A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정민과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화면과 통화 기록, 메시지 캡처 등을 게시했다. A씨는 황정민이 배우자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알리지 않기 위해 멀티프로필 기능과 비공개 블로그 등을 활용해 소통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개한 자료를 근거로 황정민이 먼저 연락하거나 사진을 보낸 뒤 직접 전화를 걸어 대화를 이어간 사례가 있었다며 자신과의 관계를 일방적인 스토킹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A씨는 “특정 시기의 반응만을 근거로 자신을 장기간 스토커로 규정했다”라며 소속사 측이 연락과 교류가 있었던 정황을 의도적으로 제외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SNS에 “황정민은 흠결 없는 피해자가 되어야만 하는 필요가 있었던 것”이라며 “계속 먼저 연락하고 시간을 갖자고 말했던 정황까지 모두 삭제한 채 사건을 구성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모든 캡처와 자료는 원본 형태로 보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A씨는 2024년 8월 통화 기록과 음성 파일 일부를 공개하며 당시 황정민이 먼저 연락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자료가 소속사 측이 주장하는 ‘장기간 일방적 스토킹’과는 배치되는 정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부터 황정민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와 통화 녹취 등을 잇달아 공개해왔다. JTBC ‘사건반장’ 역시 두 사람이 2023년 영화 ‘밀수’ 시사회에서 처음 만난 뒤 연락을 이어왔다는 A씨 측 주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법원이 A씨에게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내렸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개된 게시물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이라며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A씨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상태로 스토킹 혐의 사건의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와 별도로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해 양측의 법적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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