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즈, 신선한 ‘제로섹시’로 새로운 시대 연다[종합]
입력 2026. 08.05. 16:59:18

나우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나우즈가 ‘제로섹시’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앞세워 올여름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NOWZ(나우즈) 디지털 싱글 ‘Achille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Achille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3월 일본 데뷔 EP ‘NOWZ’ 이후 5개월 만이자, 지난해 발표한 싱글 ‘Play Ball’ 이후 약 10개월 만의 국내 신보다.

연우는 “오랜만에 디지털 싱글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렌다. 오늘 무대도 잘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리더 현빈은 “이번 컴백을 위해 비주얼, 무대, 실력까지 정말 이를 갈고 준비했다.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혁 역시 “항상 매 활동마다 성장한 팀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 이번 무대도 후회 없이 잘 보여드리겠다”며 “준비하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쇼케이스를 하면서도 ‘드디어 보여드리는구나’라는 즐거운 마음이었다”고 설렘을 전했다.

지난해 리브랜딩 이후 새로운 출발을 알린 나우즈는 미니 1집 ‘IGNITION’의 타이틀곡 ‘EVERGLOW’를 통해 강렬한 록 사운드를, 싱글 ‘Play Ball’ 타이틀곡 ‘HomeRUN’에서는 EDM을 선보였다. 지난 3월 일본 오리지널 곡 ’AMMO (Feat. YRD Leo)’에서는 힙합을 시도한 데 이어, 이번에는 1980년대 펑크와 디스코 사운드까지 섭렵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Achilles’는 첫눈에 반한 순간의 강렬한 이끌림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은 곡이다. 그리스 신화 속 ‘아킬레스’의 상징성에서 착안해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약점을 ‘사랑’으로 풀어냈다.

시윤은 “‘Achilles’는 말 그대로 약점이라는 의미다. 어떤 강한 존재라도 약점은 존재하는데, 그 약점을 사랑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한 사람을 사랑하면서 무너져가는 과정을 저희만의 방식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제로섹시’다. 나우즈는 “‘제로섹시’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제로 콜라처럼 본질에 충실하면서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현빈은 “‘제로섹시’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프레시한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다.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 좋은 비주얼과 실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윤은 “이번에는 청춘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성숙해진 나우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19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연우는 “멤버들 모두 레트로한 사운드를 굉장히 좋아한다. 나우즈가 이런 새로운 장르를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고, 멤버들이 선호하는 장르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빈은 “저희는 모두 2000년대생이지만 오히려 옛날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다. 1980년대 음악을 2000년대생인 저희가 하면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신곡을 처음 들었을 당시 강한 확신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윤은 “처음에는 저희만의 색깔로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도 있었지만 긴 시간 연습하고 연구했다. 1980년대 감성과 MZ 감성이 잘 융화돼 저희만 표현할 수 있는 ‘Achilles’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시윤은 “한 번 들었는데도 귀에 맴돌고 강렬했다. 운명 같은 곡이라고 생각해서 회사에도 강하게 어필했다”고 밝혔다.

진혁은 “처음 들었을 때 귀에 가장 남았다. 지금 음악 시장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사운드라고 생각했다. 이런 빈틈을 저희가 먼저 채우고, 선두를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치열한 8월 컴백 대전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현빈은 “처음에는 멋진 선배님들과 많은 아이돌분들이 컴백해서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남들과 비교하기보다 이전의 나우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을 했다. 저희만의 분명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여름 이 노래를 언제 들으면 좋을지도 추천했다. 윤은 “무더운 여름, 핫한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들으면 좋겠다. 노래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비주얼까지 함께 보면 시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우는 “해외 일정을 끝내고 저녁 7시쯤 석양이 질 때 차 안에서 들었는데 정말 좋았다. 드라이브하면서 들으면 이 곡의 매력을 더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향후 활동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연우는 “워터밤 같은 물놀이 행사에도 꼭 서보고 싶다.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멤버들 모두 무대에 대한 갈증이 크다. 시상식과 다양한 행사에서도 나우즈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진혁은 “지금 음악 시장의 빈틈을 노렸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우즈라는 그룹을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나우즈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오프라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또한 오는 22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TME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에 출연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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