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도 논란' 정준원 "'언슬전' 직전 가장 힘들어…배우 그만둘까 고민도"('유튜브하지영')[셀럽캡처]
- 입력 2026. 08.05. 19:06:2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정준원이 배우를 포기하려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튜브하지영'
3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서는 '정준원의 이야기' 편이 공개됐다. 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주연 정준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준원은 지난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을 통해 주목받기 전 겪었던 고민과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정준원은 지난해 얻은 가장 큰 인생 교훈을 묻는 질문에 "'언슬전' 공개 직전까지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은 운도 많이 필요하고 선택을 받아야 하는 일이다. 캐스팅되기 전까지는 '배우를 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다"며 "그런데 결국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버티다 보니 기회가 온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의 경험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는 없다고 했다. 정준원은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저는 기적처럼 운이 좋아서 이런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후배들이 '그만둘까요?'라고 물어볼 때가 있다. 사실은 '그만둬'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게 아니라 위로를 받고 싶은 거다. 그런데 함부로 이야기했다가 괜한 희망고문이 될 수도 있으니 쉽게 말하지 못하겠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저는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선물 같은 시간이 찾아온 것 같다. 그래서 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지영이 "기다림의 시간을 이겨내고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정준원은 "너무 감사하다. 꿈꿔왔던 일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으니 가끔은 정말 기적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감사하다"고 재차 말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유튜브하지영'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