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테미스 “내년 서른, 교복은 올해까지…내년엔 다른 콘셉트로” [비하인드]
- 입력 2026. 08.07. 08:0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아르테미스가 교복 콘셉트부터 전원 백금발 변신까지 신보에 담긴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새로운 앨범 ‘하이퍼-이고(Hyper-Ego)’ 발매 전 취재진을 만나 앨범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앞두고, 아르테미스는 무대 의상인 교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진솔은 “‘본 스터너(Born Stunner)’의 메인 착장”이라며 “어떤 의상을 해야 가장 돋보일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화려하게 입어보고, 단순하게도 입어봤는데 팬들은 단순하지만 확실한 캐릭터를 좋아해주시더라. 외국분들은 코스프레로 입고 오시기도 하고, 거기서 영감을 받았다”라며 “최대한 단순하지만 저희 캐릭터를 살려보자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 “‘킬빌’이라는 영화에서 레퍼런스를 따왔다. 교복을 입으면 너무 세보이지도 않으면서 저희 스토리텔링을 잘 녹일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착용한 교복이 민망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진솔은 “제가 내년에 서른이다. 그런데 만 나이로 20대니까 이번 년도까지만 교복을 입고, 내년부터는 다른 콘셉트를 하려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 시작 전, 공개된 ‘블루 블러드(Blue Blood)’ 뮤직비디오에서 아르테미스 멤버들은 백금발에 푸른 색상의 렌즈, 의상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원 백금발을 택한 이유로 희진은 “저희가 데뷔 앨범 ‘달’에서부터 추구한 건 아르테미스는 각자의 자아이자, 하나의 자아다. 그래서 다 같이 백금발을 했고, 렌즈도 같은 색으로 꼈다”면서 “렌즈가 파란색인 이유는 곡명이 ‘블루 블러드’라 파란색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본 스터너’는 빨간색으로 다른 느낌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를 시도한 이유로 김립은 “장르적인 변화를 주는 것에 고민했다. 대표님이 타이틀곡을 들려줬을 때 저희끼리도 당황스러웠다. ‘우리 색깔과 맞나?’라고 생각해서 대표님에게 미팅을 요구하기도 했다”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대표님을 믿고 가보자 싶었다. 헤어 메이크업 선생님들도 ‘오히려 좋다, 대중성을 겨냥한 느낌이 있다’라고 하시더라. 매니아틱했던 것들이 좀 더 발전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피어-이고’는 새로운 차원의 레벨로 도약하는 아르테미스의 작품이다. 앞서 ‘버츄얼 앤젤(Virtual Angel)’과 ‘이카루스(Icarus)’를 통해 K팝에 없던 독보적인 영상미학과 음악성을 선보였던 만큼 ‘하이퍼-이고’에도 비상한 기대가 모이는 중이다.
아르테미스는 오늘(7일) 오후 1시 ‘하이퍼-이고’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또 오는 9월 5일,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월드 투어 ‘아트 오브 블루 블러드(Art of BLUE BLOOD)’의 문을 열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모드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