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일러, 유튜브 활동 중단설 해명 "압박 때문 아니야…혼란 드려 죄송"
- 입력 2026. 08.07. 13:46:2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유튜브 활동 중단설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타일러 볼까요?'
6일 유튜브 채널 '타일러 볼까요?'에는 '보이지 않는 침략, 민주주의가 무너진다? 타일러가 폭로하는 '진짜' 스파이들의 수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타일러와 채널 PD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 20일 타일러는 영상 말미에 기존 콘텐츠를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만 채널을 종료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으면서 정치적인 외압으로 인해 콘텐츠를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또한 타일러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타일러는 "우리가 티저 영상을 올렸는데 반응이 장난 아니었다"고 말했고, PD 역시 "우리도 사실 내심 걱정은 했는데, 생각해보면 티저의 목적이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이다. 기사가 80개 넘게 뜨고, 연락도 많이 왔다"고 얘기했다. 또한 당시 타일러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탑승해 있어 PD에게 연락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타일러는 "채널 개편을 알린 영상에 하필 '다이얼로그'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면서도 "따로 기획한 내용이었다. 우리가 압박을 받아서 종편해야 하는 것처럼 보인 것 같다. 거기서 혼란을 겪으셨다면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한 타일러는 운영해온 채널이 '원빅월드쇼'로 개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일러 라쉬는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 학위를 받은 방송인이다.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미국 대표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방송과 강연, 출판, 영어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타일러 볼까요?'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