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사생활 폭로 A씨, 또 장문 반박 “아내도 의심했다”
입력 2026. 08.07. 22:40:10

황정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있는 A씨가 추가 입장을 내며 황정민 측의 ‘일방적 스토킹’ 주장에 재차 반박했다. 이번에는 황정민의 아내를 언급하며 자신의 주장을 이어갔다.

A씨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남편들이 미혼녀랑 이입을 해가면서 나페스 야설을 몇 달간 공유하고, 섹시하다 야하다 감상문을 쓰든 멀프(멀티 프로필)로 1년 반을 얘기하고 술 먹고 전화해서 안고 싶다고 해도 너그러운 분들이 많네”라고 적었다.

이어 “작년에 상담받았을 때 현직 변호사 중에 이를 혼인부정 정황으로 안 본 분은 한 군데도 없었다”라며 “내가 그걸 주장하려는 게 아니라 일방이었다고 주장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황정민의 아내를 언급하며 “황이 1년 넘게 집사람이 날 의심한다, 얘랑 뭔 사이냐며 추궁한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투폰 쓰고 숨긴다고 징징 난리를 치더니 ‘집사람’은 정작 고소 후 아무 관계도 없는 일방 스토커라고 핏대를 세운다”라며 “그럼 지난 기간 얘 누구냐고 조지지나 말든가. 아무 사이 아니라고 내가 대표님께 좀 얘기하래서 하면 믿어나 주든가. 아니랄 때는 불륜이라고 추궁해놓고 이제와서는 왜 또 죽어도 절대 관계 1도 없다고 난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일관된 입장이 하나도 없다. 얜 얘대로 아내가 가니까 너는 어디에도 오면 안 된다면서 내 이동권까지 제한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둘은 서로 숨기고, 조지고, 그걸 나한테 또 맨날 와서 일러대고 읍소하고 그런 거냐”라며 “황 와이프한테 숨길 수야 있지. 근데 적어도 아내가 추궁하고, 나를 의심한다는 걸 쫓아와서 일러바치면서 ‘내가 너 쉴드쳤어!’ 이러면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A씨는 형사 사건과 관련해서도 “피차 쌍방이다. 쌍방 분쟁을 일방 형사화시켜서 입을 막은 것이 문제”라며 “기존 관계가 있었다고 나중의 스토킹이 법적으로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지만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형사 분쟁이 생겼다고 해서 앞선 1년여의 상호작용 전체를 소급시켜 가해자의 일방 접근과 피해자의 일관된 거부 혹은 달래기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문자 발신 횟수를 월별로 정리해 공개하며 “저것도 대부분 말풍선 끊어 치는 습관 때문에 늘어난 거지 하나 안에 다 쳐서 보냈으면 절반 이하였다”라며 “황정민이 숨기고 안 깐 문자도 있다. 내용이 너무 사생활이라 고소장에도 못 넣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A씨가 공개한 내용은 모두 개인 SNS를 통해 밝힌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지난달부터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통화 녹취와 메시지 등을 공개해왔다. 반면 황정민 측은 A씨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규정하며 관련 혐의가 인정돼 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며 황정민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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