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김부장’ 시즌2 제작 논의→강예원 재계약…콘텐츠·배우 사업 동시 강화
입력 2026. 08.08. 12:32:12

판타지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회장 남궁견)가 드라마 제작과 배우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시즌2 제작 논의를 본격화하는 한편, 배우 강예원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배우 라인업 확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판타지오는 최근 스튜디오S와 공동 제작한 ‘김부장’의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부장’은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인물로 변신해 복수를 펼치는 액션 드라마로, 배우 소지섭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의 열연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방송 기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즌1은 첫 회 9.5%의 시청률로 출발해 4회 만에 20%를 넘어섰으며, 최고 시청률 23.1%(분당 최고 27.1%)를 기록했다. 이후 7회 연속 2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2026년 방송 드라마 가운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아빠 유니버스’ 세계관을 실사 드라마로 구현하며 원작 팬과 일반 시청자층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7월 25일 방송된 시즌1 최종회에서는 모든 사건을 해결한 김부장이 새로운 직장인 ‘백호인력소’로 향하는 모습과 함께 핵심 인물 ‘이도규’가 등장하며 시즌2를 암시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판타지오 측은 “‘김부장’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시즌1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제작 사업 강화와 함께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판타지오는 지난 4일 배우 강예원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판타지오는 “배우 강예원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강예원과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배우가 지닌 무한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남궁견 회장의 뜻에 따라 전폭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계약과 함께 공개된 새 프로필 사진에서는 강예원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겼다. 블랙 슬리브리스와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밝은 컬러의 슬리브리스와 긴 웨이브 헤어로 청초한 매력을 드러냈다. 흰 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한 컷에서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등 다수의 흥행작을 비롯해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영화 ‘내 섬에서 당장 나가!’ 출연을 확정하며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까지 예고한 만큼, 향후 연기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판타지오는 ‘김부장’ 시즌2 제작 논의를 통한 콘텐츠 IP 및 제작 역량 강화와 강예원 재계약을 통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드라마·콘텐츠 제작부터 배우 매니지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는 판타지오가 향후 어떤 콘텐츠와 아티스트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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