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X문세윤, 398표로 2부 최종 우승…채연도 눈물의 축하('불후의 명곡')[종합]
입력 2026. 08.08. 19:54:56

불후의 명곡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거북이X문세윤이 398표를 얻으며 2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K-POP 타임머신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0세기부터 현재까지 K-POP을 이끌어온 원조 스타들이 출격해 추억의 명곡을 새롭게 해석했다.

첫 번째 대결은 박남정과 현진영이었다. 박남정은 '슬픈 마네킹'으로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현진영은 '비에 스친 날들'로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대결 결과 현진영이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현진영과 노이즈가 맞붙었다. 현진영은 힙합 레전드다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노이즈는 '이별공식'을 통해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승자는 노이즈였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노이즈와 거북이X문세윤이 맞붙었다. 거북이X문세윤은 '해변의 여인'으로 여름 분위기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문세윤의 유쾌한 에너지와 거북이의 대표곡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거북이X문세윤이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대결의 상대는 채연이었다. 채연은 '우연(우울한 우연)'으로 원조 섹시 디바다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맞섰다. 그러나 최종 승리는 거북이X문세윤에게 돌아갔다. 거북이X문세윤은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98표를 얻으며 2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채연과 거북이의 오랜 인연이 공개되며 뭉클한 장면이 연출됐다. 채연은 직접 거북이X문세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며 진심으로 우승을 축하했다.

이후 채연은 거북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채연은 "사실 저희가 다른 분들과도 친분이 있지만, 거북이 지이와 친분이 두텁다.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서 만나니까 과거로 돌아간 것 같다"는 취지의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채연의 진심 어린 축하에 무대에 있던 출연진 역시 눈물을 보였고, 객석에서도 함께 울컥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오랜 시간 음악으로 인연을 이어온 이들의 재회가 단순한 우승을 넘어 진한 여운을 남겼다.

'K-POP 타임머신 특집'은 20세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K-POP 스타들의 무대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특히 네 번의 대결을 연이어 승리한 거북이X문세윤이 398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채연이 눈물로 축하를 건네며 2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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