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정준원 논란 타격 無…9.4% 자체 최고[시청률 VS.]
입력 2026. 08.09. 09:20:04

유부녀 킬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유부녀 킬러'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9.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동 성범죄자 표규철(허형규)을 처리하기 위한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긴박한 추격전이 펼쳐졌다.

김봉팔(성동일), 봉태민(김남희), 고영갑(허재호), 유보나(공효진) 등 영업 3팀은 표규철을 처리하기 위한 클라이언트 미팅에 나섰다. 이들은 '출소한 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산으로 도주, 평소 지병인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발작하다 절벽 아래로 추락사'라는 완벽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하지만 호송 과정에서 표철규는 김봉팔의 팔을 찌르고 차량을 탈취해 도주했다. 이후 인질로 잡았던 아이와 엄마 중 아이만 데리고 달아나면서 상황은 더욱 긴박해졌다. 딸과 함께 마트에 있던 유보나는 표규철 관련 속보를 접했고, 곧바로 사건의 심각성을 파악했다.

영업 3팀은 표규철에게 납치된 아이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표규철은 인천항에서 밀항선에 타는 데 성공했다. 표철규는 자신을 놓친 영업 3팀 앞에서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며 "죽여봐"라고 도발했다.

표규철이 "나는 간다"라며 자리를 뜨려던 순간, 멀리서 총성이 울렸다. 총탄을 맞은 표규철은 그대로 바다로 추락했다.

총격이 날아온 방향에는 등대 위에 올라선 유보나가 있었다. 유보나는 저격총으로 표규철을 직접 처단하며 영업 3팀이 끝까지 추격했던 아동 성폭행범의 마지막을 자신의 손으로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 유보나는 러시아 친구가 보낸 인형에서 도청 장치를 발견했다. 유보나는 서늘한 얼굴로 도청 장치를 곧바로 물에 담갔고, 같은 시각 권태성(정준원)은 '약속 잘 지키네. 착하다'라는 의문의 문자를 받고 겁에 질렸다. 서로 다른 위기에 놓인 부부의 엔딩은 이들의 숨겨진 과거 사연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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