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앤블루 강민혁, 11년 함께한 반려묘와 이별…"이런 슬픔 처음"[셀럽샷]
- 입력 2026. 08.10. 11:31:2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밴드 씨앤블루(CNBLUE) 강민혁이 반려묘를 떠나 보냈다.
강민혁
9일 강민혁은 자신의 SNS에 "저의 인스타그램에 저만큼이나 많이 기록되었던 저의 반려동물, 치치의 근황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2026년 8월 9일 오전 8시 47분 치치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라고 알렸다.
강민혁은 장문의 글을 통해 2025년 3월 치치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고, 6월 말부터 갑자기 치치의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해 소화기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 같은 낯선 환경에서도 애교가 많아 어딜 가든 사랑받던 우리 둘째 치치가 이제 제 곁에 없다는 게 믿기 어렵다"라고 헛헛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저는 여태 아직 어린아이였을까. 태어나서 이토록 가슴 아픈 슬픔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 했던 것 같다"라며 "이렇게 슬퍼 본 적 없었기에 지금까지 누군가의 이런 깊은 슬픔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었을 거다. 치치는 이것을 저에게 알려주고 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치치 같은 마음을 가진, 제게 이런 마음을 들게 할 존재는 앞으로 평생 없을 것 같다. 정말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라며 "치치의 소식은 이곳에서 마지막이겠지만 저의 기억과 추억 속의 치치는 그 어떤한 존재보다 사랑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강민혁은 치치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무지개 다리를 건넌 치치를 조심스레 쓰다듬고 있는 강민혁의 모습이 먹먹함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강민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