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이냐 불륜이냐…'사생활 논란' 황정민, 법적 공방 본격화[셀럽이슈]
입력 2026. 08.10. 15:03:47

황정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황정민과 폭로자 A씨 간의 스토킹 혐의 재판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이번 주 연달아 법정 절차를 밟는다.

오는 11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A씨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황정민 측이 A씨를 지난해 8월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건이다. 법원은 지난 2월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A씨가 불복하면서 정식 재판으로 이어지게 됐다.

A씨가 황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2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오는 14일 조정기일을 앞두고 있다. 조정이 결렬되면 손해배상 청구 소송 역시 정식 재판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다.

이번주 두 건의 소송이 법적 절차를 앞둔 가운데, A씨는 여전히 황정민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황정민은 A씨가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A씨는 10일에도 황정민과 통화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하며 황정민이 팬들에 대해 "공연을 매일 매일 보러 와서 너무 부담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너랑은 통화도 하고 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데 그런 친구들이랑은 아예 별다른 관계잖아"라고 일반 팬과 다르게 정의했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첨예한 입장 차이 속 진흙탕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진실 공방이 법정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사생활 의혹 속에서도 황정민은 영화 '호프' 무대인사 등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다. 황정민이 출연하는 SBS '틈만나면,' 시즌5 첫 회도 예정대로 오는 11일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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