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이즈 큐→추소정, 공포영화 ‘악구’ 뭉친다…9월 크랭크인
- 입력 2026. 08.10. 15:31:0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더보이즈 큐 지창민부터 추소정, 윤상현까지 신선한 조합이 한국형 청춘 공포물로 뭉친다.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
영화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가제, 감독 김완)이 지창민, 추소정, 윤상현, 오우리, 김수겸, 장여빈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한다.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은 서로 다른 환경과 가치관 속에서 살아온 스물일곱 살 동갑내기 친구 6명이 깊은 숲속 연못을 둘러싼 낭설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캠핑을 떠났다가 기이한 현상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더보이즈 큐로 활동 중인 지창민은 친구들 중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태엽 역을 맡는다. 가수 활동을 넘어 연기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지창민은 이번 작품에서 사건을 마주한 친구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인물을 연기한다.
추소정은 문제의 연못으로 향하는 캠핑을 처음 제안하는 자경으로 변신한다. 자신만의 굳은 신념을 지닌 자경은 친구들을 이끌고 연못을 찾아가면서 모든 사건의 출발점에 서게 되는 인물이다. 추소정은 드라마 ‘이혼보험’, ‘허식당’, 영화 ‘열여덟 청춘’, ‘서울괴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윤상현은 자경과 함께 캠핑을 주도하는 민을 연기한다. 민은 연못을 둘러싼 기이한 비밀을 끝까지 파헤치려 하는 고집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친구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져들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오우리는 새롭게 친구들 사이에 합류한 소해 역을 맡는다. 기존 멤버들과는 다른 위치에 놓인 소해의 등장은 이들 사이에 형성돼 있던 관계와 감정에 균열을 일으키는 변수가 된다.
‘약한영웅 Class 1’, ‘방과 후 전쟁활동’ 등에서 얼굴을 알린 김수겸은 친구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노도로 분한다. 자신의 감정보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기이한 사건으로 우정마저 흔들리기 시작한 상황에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장여빈은 치과의사가 된 엘리트 희진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당차고 부족할 것 없어 보이지만 내면에는 외로움과 불안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극한의 상황에 놓인 친구들 사이에서 요동치는 희진의 감정 변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은 숲속 연못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에 여섯 청춘의 우정과 관계 변화를 결합한 심리 호러를 예고한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여섯 배우가 공포 속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은 오는 9월 크랭크인하며 2027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