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준, 美 LA 공연 혹평 후 "기죽을까 봐 응원해준 분들 감사해"[셀럽톡]
- 입력 2026. 08.10. 15:50:4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코미디언 이상준이 미국 애틀랜타 공연을 마친 뒤 소감을 전했다.
이상준
지난 10일 이상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미디언이 기가 죽으면 안 되는데 기죽을까 봐 더 응원해주신 아틀랜타 여러분들 감사하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멀리서 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디엠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었다. 얼굴은 웃지만 눈시울은 빨개져서 다 읽었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저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제 기운 다 가져가셔라. 애틀랜타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글들에 제가 더 감사하고 공연장을 꽉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공연장 매진시킨 최초 한국 연예인이다"라며 "진짜 할 말 많아서 길게 썼다가 이게 끝이 아닌 시작이기에 앞으로 더 큰 시련이 올 거 알기에 그냥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상준은 최근 미국 LA에서 진행한 스탠드업 코미디쇼 '이상준쇼'로 논란이 됐다. 공연이 끝난 후 관람자들은 이상준이 예상보다 늦게 등장한 점,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1시간 가량의 짧은 러닝타임, 음향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대사를 제대로 들을 수 없던 점 등을 지적했다.
이에 이상준쇼 측은 "공연 중 음향 문제로 불편을 겪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미국 공연 주관사에서도 이 점을 확인한 후 해당 좌석 관객분들께 사과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진행해 드렸다. 남은 투어 공연에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점검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 및 출연자 개인을 향한 모욕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상준도 "공연 끝나고 공연 중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셨다는 걸 확인했다. 즐겁게 웃으려고 오셨을 텐데 너무 죄송하다. 계속해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점점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