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 여파 속…'홍건데' 2편 조용히 미공개
입력 2026. 08.11. 09:35:26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당초 지난 10일 공개 예정이었던 홍보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의 '이런 엿같은 사랑' 2편을 별다른 공지 없이 업로드 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6일 넷플릭스는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의 '이런 엿같은 사랑' 1편을 공개했다. 하영은 해당 영상에서도 자신의 증조부를 언급하며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영상 말미에는 '8월 10일에 만나요'라는 자막과 함께 후속편 공개가 예고됐지만, 10일 해당 영상은 올라오지 않았다. 다만 기존 영상은 수정 없이 그대로 공개돼 있다.

공교롭게도 광복절 하루 전인 오는 14일에는 하영의 공식 인터뷰 일정도 잡혀 있는 상황. 향후 취재진을 만나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으로 대응한 바 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소속사 측은 "추가 확인 결과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평의단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라며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 무근'이라 성급히 답변하여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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