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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6. 08.11. 14:35:3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토니상 6관왕' 뮤지컬 작가 박천휴가 프레인TPC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박천휴 작가
프레인TPC는 11일 “뮤지컬 작가 박천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그가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천휴 작가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천휴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어쩌면 해피엔딩', '일 테노레', '고스트 베이커리' 등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들의 집필, 작사 등을 맡은 창작가이자 연출가다. 그는 2013년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번지점프를 하다'로 작곡상과 작사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극본상과 작사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2025년에는 '일 테노레'로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창작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박천휴는 최근 '어쩌면 해피엔딩'의 브로드웨이 진출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작품은 미국 최고 권위의 공연 시상식 중 하나인 '토니 어워즈'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작품상·극본상·작사·작곡상·연출상·남우주연상·무대디자인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창작자가 만든 창작 뮤지컬이 토니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국내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린 동시에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천휴가 프레인TPC와 손잡으면서 향후 어떤 새로운 작품과 활동으로 관객을 만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박천휴 작가가 전속 계약을 맺은 프레인TPC에는 배우 곽민규, 곽선영,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박진주, 박형수, 배윤경, 백현진,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유다인, 윤승아, 이규성, 이소희, 이준, 조은지, 하서윤 등이 소속돼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프레인TP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