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여파에 "'엿사랑' 인터뷰 진행 논의 중"
입력 2026. 08.11. 16:45:35

정해인-하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하영이 증조부 친일 논란 여파로 '이런 엿같은 사랑' 인터뷰를 취소한 가운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해인의 인터뷰 진행 여부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측은 "오는 14일 예정된 정해인의 인터뷰 진행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공개된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연 배우 정해인과 하영은 오는 14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행적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불거지자, 이날 '이런 엿같은 사랑' 측은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영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할아버지는 양의학을 일본에서 배워오시고 한국에서 개원하신 첫 의사셨다고 들었다"며 "할아버지, 아빠, 언니도 의사"라고 밝히며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하영의 증조부가 의사 안상호라는 추측이 제기됐고, 그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친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만에 "추가 확인 결과,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며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고 성급하게 답변해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논란의 여파로 하영이 출연한 광고 영상들이 잇따라 비공개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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