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전혜원, 출생의 비밀 알고 충격…장서희와 마주쳤다[종합]
입력 2026. 08.11. 20:43:54

욕망의 덫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욕망의 덫' 전혜원이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됐다. 마지막에는 친모 장서희와 마주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에서는 고은설(전혜원)이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희정(서유정)은 고은설이 자신의 친구인 주애숙(장서희)의 딸이라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밝혔다.

앞서 주애숙은 27년 전 고은설의 운명을 뒤바꾼 뒤 유모로 청마그룹에 들어가 오랜 시간 복수를 준비해 온 인물. 현재는 이름을 주미란으로 바꾸고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으로 살아가며 청마그룹을 집어삼키려는 야욕을 키우고 있다.

고은설의 출생 비밀이 드러나자 왕금자(서권순)는 강하게 분노했다. 왕금자는 "긴 말 필요 없고 퇴원하는 대로 당장 내보내라"며 "누구 씨인지도 모르겠는데 계속 키우겠다는 거냐. 화근 덩어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걔 때문에 할아버지 죽고 네 아버지 사업도 망한 거다. 분명히 말했다. 내보내라고"라며 고은설을 가족에게서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기한(최재원)은 "이제 어쩌지?"라며 난감한 기색을 보였고, 박희정 역시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박희정은 병원에 입원한 고은설을 찾아갔다. 고은설은 박희정의 표정을 살피며 "무슨 일 있어? 아까부터 표정이 안 좋길래. 나 때문에 그런 거야? 하나도 안 아프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간호사의 실수로 수술 동의서가 고은설에게 전달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서류를 통해 자신이 박희정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고은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고은설은 눈물을 흘리며 "엄마, 나 엄마 딸 아니야?"라고 물었다.

박희정은 "왜 엄마 딸이 아니야"라고 부정했지만, 고은설은 "나 입양했다며. 엄마가 낳은 거 아니라며. 나 이제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이에 박희정은 고은설을 끌어안고 "진정해라. 진정하고 엄마 말 들어라. 엄마 봐라. 달라질 거 없다. 나는 네 엄마다. 넌 내 딸이다"라고 다독였다.

박희정 역시 눈물을 쏟았고, 고은설은 박희정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그러나 방송 말미 고은설의 친모인 주미란이 병원에 등장하면서 또 다른 파장이 예고됐다.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고은설과 주미란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한 것.

고은설이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된 가운데 친모 주미란과 실제로 마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주미란이 오랜 시간 청마그룹을 향한 복수를 준비해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고은설의 출생 비밀이 향후 청마그룹을 둘러싼 갈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욕망의 덫'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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