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영덕 대게 회식, 140명에게 쏴…보이스피싱으로 오해받기도"('살롱드립')[셀럽캡처]
입력 2026. 08.11. 21:17:56

살롱드립2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정해인이 스태프들을 위해 대규모 대게 회식을 추진하다 '노쇼' 및 보이스피싱으로 오해받아 예약 거절을 당한 유쾌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2'에는 배우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해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런 엿 같은 사랑' 촬영 당시 영덕에서 진행했던 스태프 회식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정해인은 "그동안 육지에서 고기를 많이 먹었으니 바다로 가보자는 생각에 영덕에서 회식을 추진했다"며 "배우와 스태프, 매니저, 헤어·메이크업 팀까지 합쳐 참석 인원만 140~150명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문제는 대규모 인원과 회식 장소였다. 해당 식당은 무한리필집이 아니었음에도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예약하자 식당 측에서 신종 스팸이나 '노쇼'를 의심한 것.

정해인은 "매니저가 전화로 예약하려 하자 사장님이 '정해인이 누군데요?'라고 물으셨다. 안 믿으시길래 제가 직접 전화기를 받아서 '안녕하세요, 배우 정해인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해 보시면 나온다'라고 호소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회식 하루 전날 예약이 전격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하루 만에 100석 이상의 대체 장소를 구해야 했던 정해인과 매니저는 절박한 마음에 직접 식당으로 찾아가 얼굴을 도장 찍고 설득한 끝에 겨우 회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정해인은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다. 대형사고 날 뻔 했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다행히 다들 장갑 끼고 배부르고 맛있게 드셨다. 정말 게판이었다"며 아찔했던 회식 성공기를 마무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살롱드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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