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스테이씨, 폴란드 'K팝 페스티벌' 출연 취소…정상 개최 가능하나[셀럽이슈]
입력 2026. 08.12. 14:23:30

에이티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폴란드에서 개최 예정인 K팝 페스티벌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공연을 불과 사흘 앞둔 가운데 에이티즈, 스테이씨, 더윈드 등 일부 아티스트들의 출연 취소가 잇따라 공식화되면서 공연 정상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 타우론 실레시아 파크(Tauron Silesia Park)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OUND IN COLORS × K-POP EXPOSÉ'(사운드 인 컬러즈 × 케이팝 엑스포제)는 당초 에이티즈, 아이콘, 스테이씨, 태민, 메이딘, 앳하트, 수호, 더윈드 등 다수의 K팝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공연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까지 일부 아티스트들의 계약 이행과 현지 공연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우려가 커졌다.

앞서 지난 11일 엑스포츠뉴스는 해당 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인 일부 아티스트들이 계약 이행 및 현지 공연 준비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특히 공연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도 계약상 지급돼야 할 잔금과 아티스트들의 항공편 및 현지 숙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진행이 정상적으로 정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측 역시 지난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일부 아티스트들의 계약 관련 사항 및 출연 여부에 대해 관계자들과 최종 협의 단계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현재 발표된 라인업 중 일부 아티스트의 최종 출연 여부 및 공연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12일 에이티즈, 스테이씨, 더윈드의 출연 취소가 각각 소속사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 예정인 'SOUND IN COLORS × K-POP EXPOSÉ'에 에이티즈의 출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는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주최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면서도 "주최 측의 계약상 의무 및 공연 진행에 필수적인 제반 사항이 이행되지 않아 예정된 공연의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원활한 공연 수행 및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스테이씨 역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스테이씨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 예정인 '사운드 인 컬러즈 x K팝 엑스포즈(SOUND IN COLORS × K-POP EXPOSÉ)' 출연이 취소돼 안내한다"고 밝혔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주최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주최 측이 계약상 의무와 공연 준비 및 진행에 필수적인 제반 실무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예정된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원활한 공연 수행과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윈드의 출연 취소 소식도 전해졌다. 더윈드 소속사 팡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026년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 예정인 'SOUND IN COLORS × K-POP EXPOSÉ'에 The Wind(더윈드)의 출연이 취소됐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팡스타 엔터테인먼트 역시 "주최 측의 계약상 의무 및 공연 진행에 필수적인 제반 사항이 이행되지 않아, 예정된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최종 판단했다"며 "아티스트의 원활한 공연 수행,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세 아티스트 모두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면서도, 출연 취소와 관련한 티켓 환불 및 후속 절차는 주최 측의 공식 안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측은 앞서 일부 아티스트들의 출연 여부와 관련해 관계자들과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종 라인업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공연 개최를 불과 사흘 앞두고 주요 아티스트들의 출연 취소가 공식화되면서 상황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