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판석 감독 유작 된 '연애박사'…"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입력 2026. 08.12. 20:05:3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고(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이 된 드라마 '연애박사' 측이 안판석 감독을 추모했다.
안판석 감독
12일 ENA 드라마 '연애박사'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안판석 감독님께서 2026년 8월 12일, 향년 64세로 별세했다"라고 전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깊은 슬픔에 빠져 계신 유가족이 고인과 조용히 작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니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물로, 배우 추영우와 김소현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10월 ENA 등에서 방송 예정이며, 촬영과 편집을 모두 마친 상태다.
안판석 감독은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았고, 최근 뇌출혈로 투병해왔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세가 악화하여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
한편, 안판석 감독은 1987년 MBC에 입사해 1994년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입봉했다. 이후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 '협상의 기술' 등 꾸준히 작품을 선보여 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