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사내’ 5주 연속 상승세…최고 4.85% [시청률 VS.]
- 입력 2026. 08.13. 07:54:5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전설의 사내’가 5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요일 밤 트로트 예능의 존재감을 굳혔다.
'전설의 사내'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사내’ 5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평균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5%까지 치솟으며 5주 연속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가족들이 함께한 ‘가족 청백전’ 2차전이 펼쳐졌다. 가족들의 숨은 끼부터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가 함께 꾸민 무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1대 전설’ 성리는 어머니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무명전설’ 1위 특전으로 받은 제주도 집을 언급하며 함께 제주 여행을 제안하는가 하면, 어머니에게 편안한 신발을 선물하고 산책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첫 번째 ‘남매 대전’에서는 소명의 자녀 소유찬·소유미와 곽영광·곽민지 남매가 맞붙었다. 특히 곽민지는 희귀암인 맥락막흑색종 투병 당시 곁을 지켜준 오빠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곽영광은 투병 중에도 고려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동생을 자랑스러워해 뭉클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오라버니’ 무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루와 외할머니는 ‘찔레꽃’을 함께 부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하루는 “할머니랑 처음으로 노래를 불러봤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우 역시 어머니와 ‘꽃바람 여인’을 부르며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진 ‘가족 에이스 대결’에서는 정연호의 아버지와 김태웅의 어머니가 노래 실력을 뽐냈고, 정연호는 ‘막걸리 한잔’을 열창해 아버지를 울컥하게 했다.
‘형제 대결’에서는 성리 형제와 이창민·조권이 맞붙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창민의 ‘의형제’로 등장한 2AM 조권은 이창민의 트로트 가수 활동에 대해 “2AM 콘서트에서는 발라드를 부르다가 여기서는 골반을 털고 있으니까 낯설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리와 조권의 즉석 댄스 배틀도 펼쳐졌다. 조권은 특유의 ‘깝권’ 면모를 발휘한 뒤 이창민과 ‘샤방샤방’을 선보였고, 성리는 친형과 ‘동전 인생’으로 맞섰다. 승리는 이창민·조권에게 돌아갔다.
단체 대결에서는 장한별의 ‘옷을 잘 갈아입지 않는다’는 폭로와 황윤성의 ‘검정 후드 사랑’이 공개돼 웃음을 더했다. 청팀 장한별·유지우·이우중은 ‘당신을 사랑해요’로 섹시 퍼포먼스를, 백팀 하루·황윤성은 ‘복덩이’로 귀여운 무대를 꾸몄으며 청팀이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부자 대결’에는 정미애의 남편 조성환과 고3 아들이 출격해 ‘빗속을 둘이서’를 함께 불렀다. 손은설 부자는 ‘보고 싶다. 내사랑’으로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맞불을 놨다. 여기에 성리의 ‘차차차’, 이루네와 김태웅 어머니의 ‘화려한 인생’까지 스페셜 무대가 이어졌다.
최종 스코어는 7대 6으로 백팀이 승리했다. 백팀 팀장 하루는 “할머니가 우승 상품으로 갈비를 들고 가셔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혀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더했다.
‘전설의 사내’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전설의 사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