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 자필 사과에도 들끓는 여론…'유튜브 하지영' 결국 업로드 취소
- 입력 2026. 08.13. 13:06:5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웹예능 '유튜브 하지영' 측이 증조부 친일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배우 하영 출연분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영
13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유튜브 하지영' 측은 오는 19일 공개 예정이었던 하영 편은 업로드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유튜브 하지영'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토크 콘텐츠다. 하영은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 주역으로, 당초 오는 19일 공개되는 영상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증조부 친일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이들은 콘텐츠 업로드 방향을 두고 논의했으나, 하영의 사과에도 여론이 가라않지 않자 결국 공개 일정을 취소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마쳤다.
앞서 하영은 방송에서 자신의 집안이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소개하며 증조부가 한양에서 처음 양의학 병원을 세웠으며, 고종을 진료했다는 이력을 언급했다. 이후 증조부가 친일 단체 활동 이력이 있는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하영은 소속사를 통해 증조부의 친일 행적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최초 입장을 밝혔으나, 하루 만에 "추가 확인 결과,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라고 번복했다.
이후 하영은 지난 12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