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선, ‘라면 부부’ 양육 쓴소리 “의식주 안 돼” (‘이혼숙려캠프’)[셀럽캡처]
- 입력 2026. 08.14. 06:0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호선이 ‘라면 부부’ 아내의 독박 육아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양육 태도를 지적했다.
'이혼숙려캠프'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3기 ‘라면 부부’가 이호선과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선은 눈물을 흘리는 아내에게 “어떤 게 제일 힘들었냐”라고 물었다. 아내는 “애기 아빠가 술 마시는 거”라며 “일주일에 7번이면 7번 소주 1병 반 씩 마셨다. 그런데 3월 2일 이후로는 술을 안 먹고 있다”라고 답했다.
남편이 두 달째 금주 중인 상황에서도 아내는 “그래도 술 먹었을 때와 안 먹었을 때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호선은 “그러면 술 문제가 아니다”라고 짚었다. 그러자 아내는 자신이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는 점을 또 다른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호선이 “세 아이를 직접 다 돌보고 있냐”라고 묻자 아내는 첫째가 중증 장애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호선은 아내가 말한 ‘독박 육아’에 대해 단호하게 지적했다. 그는 “애들이 집에 없는 시간이 굉장히 긴데 독박 육아라고 할 수 있나”라며 “독박 육아라고 했는데 애들과 눈뜨고 볼 시간은 2~3시간밖에 안 된다. 이건 독박육아라 할 수 없다. 그렇다고 아내가 일을 많이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라면 부부’의 가사조사에서는 어지러운 집안 환경과 아이들의 식사 등 양육 문제가 드러나 서장훈을 비롯한 출연진의 우려를 산 바.
이호선 역시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언급했다. 그는 “오랜만에 첫째가 집에 왔는데 라면을 먹이는 걸 보고 놀랐다. 집 상태가 좋지도 않더라. 라면만 봐도 의식주가 안 되는 거다. 근데 이 문제만 있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막내와 엄마의 관계에 주목한 이호선은 “막내를 보니까 엄마와 마주치면 움츠려들더니 숨더라. 엄마가 막내를 험하게 대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는 막내를 향해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질투를 많이 했다. 그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좋겠다, 아빠한테 사랑 받아서’ 싶더라”라고 고백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