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으로 데뷔한 차강윤, 故 안판석 추모 "꼭 지켜봐 달라"[셀럽톡]
입력 2026. 08.14. 08:58:38

차강윤-고 안판석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차강윤이 고 안판석 감독을 추모했다.

차강윤은 13일 자신의 SNS에 "존경하는 스승님이자 아버지 같으셨던 안판석 감독님. 감독님과 나눠오던 평범한 메시지를 이제는 스스로 간직해야만 하는 사실에 마음이 아린다"라며 생전 안 감독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메시지 속 안 감독은 차강윤에게 "힘든 촬영인데 꿋꿋하게 잘하고 있다는 소식 듣고 있다. 훌륭하다. 푹 쉬어야 할 텐데 오늘 또 어려운 걸음을 했구나. 고맙다. 나도 너도 촬영 다 끝나고 나면 맛있는 밥 같이 먹자. 힘내서 끝까지 촬영 잘하도록"이라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차강윤은 안 감독이 연출한 tvN '졸업'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안 감독의 '협상의 기술'에서 첫 주연을 맡는 등 안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만큼, 안 감독의 비보에 황망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게 참 많았는데 이제는 그럴 수가 없게 됐다"라며 "더 이상 아프지 마시고 꼭 지켜봐 달라. 훌륭한 배우가 되겠다. 감독님 좋아하시는 백숙집 나중에 또 같이 가요"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안판석 감독은 지난 12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고인은 최근 뇌출혈로 투병해오던 중 병세가 악화하여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작으로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를 남겼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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