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현, 작사·작곡까지 영역 확장…오늘(14일) ‘이모티콘’ 발매
- 입력 2026. 08.14. 14:37:2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김다현이 직접 만든 음악을 들고 돌아온다.
김다현
김다현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이모티콘’을 발매하고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에는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을 실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무 아래서’와 ‘바다야’를 비롯해 ‘날씨가 이상해’, ‘티났니?’, ‘설렘’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나무 아래서’와 ‘바다야’는 김다현이 직접 작사·작곡한 발라드곡으로, 각각 팬들을 향한 감사와 지친 이들을 향한 위로를 풀어냈다.
타이틀곡 '나무 아래서'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헌정곡이다. 뿌리 깊은 나무처럼 한결같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받은 힘과 고마움을 노래에 담았다.
김다현은 곡에 대해 “흔들림 없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늘 한결같이 곁을 지켜주는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발라드 곡”이라며 힘든 순간마다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통해 버틸 수 있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자작곡 ‘바다야’에서는 위로에 초점을 맞췄다. 일상에 지친 이들이 바다에 걱정과 아픔을 흘려보내고 다시 행복과 희망을 채워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김다현은 “현 시대를 살아가며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바다를 통해 위로받는 마음을 표현했다”라며 청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건넸다.
두 자작곡의 정서는 뮤직비디오에도 고스란히 녹였다. ‘나무 아래서’ 뮤직비디오는 경북 성주 성밖숲의 맥문동 꽃길과 500년 왕버들 군락지, 경남 합천 야로면 구정리의 500년 된 느티나무 등을 배경으로 촬영해 곡이 품은 '나무'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바다야’는 충남 태안 먼동해수욕장과 구례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삼았다. 탁 트인 여름 바다의 풍경을 통해 걱정과 아픔을 내려놓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곡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그동안 가창력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온 김다현은 이번 앨범에서 직접 곡을 쓰고 만드는 영역까지 보폭을 넓힌다. 자작곡을 전면에 내세운 정규 4집을 통해 가수를 넘어 싱어송라이터로서 어떤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현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