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윤경호 첫인상 공개 “자꾸 짜증 나게 해”('그냥진구')[셀럽캡처]
입력 2026. 08.14. 23:50:33

'그냥진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조정석과 윤경호가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14일 진구 유튜브 채널 '그냥진구'에는 '막노동러와 조커와 급식 아저씨가 만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경호, 조정석이 출연해 진구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진구는 두 사람에게 사적으로 친해지기 전, 배우로서 서로를 처음 봤던 작품이 무엇인지 물었다. 조정석은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처음으로 경호와 제대로 된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전을 벌이는 역할이었는데, 메소드 연기인지 자꾸 짜증 나게 하더라. 그래서 '저 배우 너무 잘하는데 벌써부터 짜증이 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윤경호는 당시 자신이 일부러 그렇게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는 위축돼 있었다. 단역으로 짧게 나오면 현장이 낯설다”며 “다들 화기애애하고 친한데 유명한 배우들 사이에서 기가 죽을 수가 없지 않냐. 그래서 일부러 더 그랬다. 일부러 나를 거꾸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정석은 “그 짜증내는 연기를 너무 잘했다. 심지어 대기하고 있을 때도 그랬다”며 당시 윤경호의 모습을 떠올렸다.

윤경호는 과거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서툴렀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그는 “그때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어려웠다면 지금은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면서 많이 바뀌었다”며 “와이프도 만나면서 사람과의 소통에서 서툴렀던 게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말도 많아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그냥진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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