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정준원에 이중생활 발각 위기…'유부녀 킬러' 9.8% 기록[시청률 VS.]
- 입력 2026. 08.15. 09:15:3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유부녀 킬러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 5회는 전국 9.8%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보나(공효진)의 시댁 제삿날 소동과 더불어 금수저 성폭행범 탁종구(김민준)를 타깃으로 한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카지노 작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새로운 타깃은 국회의원 아버지와 재벌가 출신 어머니를 둔 로열 패밀리의 막내아들 탁종구였다. 그는 여성들을 상대로 각종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카지노를 드나들고 있었다. 유보나는"기왕이면 미팅 날 잭팟 터뜨리면 좋겠다. 가장 환희의 날이 놈의 제삿날이 될 수 있게"라며 살벌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나 시어머니 옥선자(차미경)의 전화에 정작 자신의 시댁 제삿날을 떠올리며 킬러와 현실 주부를 오가는 반전 웃음을 안겼다.
같은 시각 권태성(정준원)은 개천 건설 강영호(전치화)의 추락 사고를 취재하며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강영호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임에도 천성길(김종구) 회장이 직접 보상에 나선 데 의문을 품은 것. 이어 강영호가 평소 술을 마시지 않았고 그의 아내가 천성길의 집에서 일했다는 새로운 단서까지 확보하며 사고를 둘러싼 의혹을 키웠다.
그런가 하면 권태성은 제사 준비로 고생한 유보나 대신 설거지를 하다 옥선자에게 딱 걸렸다. 옥선자는 유보나의 가족사까지 들먹이며 몰아붙였고, 권태성은 "내가 엄마한테 귀한 아들인 것처럼 이 사람 나한테 귀한 내 아내예요"라고 단호하게 맞섰다. 분노한 옥선자가 온갖 음식들을 집어 던지며 집안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고, 유보나는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가족의 모습을 바라보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어 놀이터에서 놀던 딸 권율(황봄이)이 갑자기 사라지며 가족들은 혼란에 빠졌다. 권세아(이은샘)는 권율에게 하늘나라에 가려면 "죽어야 한다"고 무심코 답했던 일을 떠올리며 자책했다. 유보나는 아파트 옥상에서 비행기를 바라보던 권율을 발견했고, "비행기 타고 데려오려고 그랬어. 엄마는 고아니까"라는 딸의 말에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가족들은 투표를 통해 제사를 없애기로 했고, 옥선자까지 찬성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은 탁종구를 처리하기 위한 카지노 작전에 돌입했다. 탁종구가 있는 22층 VIP 객장에 입성하기 위해 기영도(무진성)는 승률을 높이는 특수 안경까지 동원해 VIP 티켓 확보에 나섰다. 탁종구에게 접근해 그를 카지노 밖으로 유인하고 유보나가 저격하는 것이 영업3팀의 최종 목표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다. 기영도가 카지노 게임을 순조롭게 이어가던 중 문다래(문승유)가 난입한 것. 문다래는 결국 기영도를 꺾고 VIP 티켓을 차지했다. 작전이 틀어지자 유보나는 직접 카지노로 향했다. 그곳에는 천성길의 차를 쫓아온 권태성이 보안요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카지노를 찾은 두 사람이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며 긴장감을 안겼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