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15년 이어 독립운동 알리기…'만세운동 간호사' 박자혜 조명
입력 2026. 08.15. 10:17:36

서경덕-송혜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여성 독립운동가 박자혜를 알린다.

15일 유튜브 채널 '시대청년'에는 '만세운동을 이끈 간호사, 박자혜' 영상이 게재됐다. 4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했으며,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을 각각 입혀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다.

이에 따르면 박자혜는 1919년 조선총독부의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중 3·1운동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민족의 현실을 깨닫고, 간호사들의 독립운동 조직인 '간우회'를 결성했다. 특히 중국으로 망명해 신채호와 결혼하고, 귀국 후 나석주 의거를 돕는 등 독립운동의 길을 이어갔다.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 널리 소개하고자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 김향화, 남자현에 이어 일곱번 째 영상을 제작했다"라며 "향후에도 더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하여 국내외로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5년간 서 교수와 송혜교는 전 세계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40곳에 기증을 해 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경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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