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유, 지역팀이었다…공효진, 김종구·김민준 총알 하나로 처리('유부녀 킬러')[종합]
입력 2026. 08.15. 23:13:46

유부녀 킬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공효진이 위기를 극복하고 클라이언트 미팅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 6회에서는 영업 3팀과 지역팀이 협업해 천성길(김종구)와 탁종구(김민준)을 처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보나는 직원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카지노에 잠입했다. 마침 천성길의 인터뷰를 따기 위해 카지노에 온 권태성도 구해나(한채린)과 함께 같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권태성은 힐끔힐끔 유보나를 바라봤다. 설상가상 권율(황봄이) 어린이집에서도 전화가 오며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유보나는 목적지인 23층에 내리지 못하고 메이드를 따라 먼저 내렸다. 권태성은 그를 보고 따라가려 했지만,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유보나와 닮은 뒷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유보나는 계단을 통해 탁종구의 방으로 향했다. 그는 냉장고 속 생수에 약을 탄 후 방을 빠져 나오려 했으나, 예상과 달리 탁종구와 문다래(문승유)가 방에 돌아오는 바람에 화장실에 숨었다.

유보나는 문다래가 탁종구의 피해자가 될까 기다렸다. 하지만 정작 약에 당해 쓰러진 것은 탁종구였다. 문다래는 메이드로 위장해 자신을 도우러 온 문머루(조윤수)에게 "화장실에 누가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유보나는 칼을 든 문머루와 육탄전을 벌인 끝에 객실에서 도망쳐 나왔다.

그 사이 권태성은 천성길이 객실에 있다는 사실을 유추해 24층으로 향했다. 24층 복도에서 권태성과 마주친 유보나는 칼잡이를 데리고 방으로 숨었다.

유보나와 통신이 끊어진 기영도(무진성)는 고영갑(허재호)를 탁종구의 방으로 보냈다. 얼굴에 발진이 난 상태로 고영갑에게 문을 열어준 문다래는 "일이 재미있게 돌아간다. 너네 혹시 A팀이냐"라고 물었다.

문다래와 문머루는 다름 아닌 지역팀이었다. 고영갑은 클라이언트가 중복됐다는 사실에 의아해 했으나, 지역팀의 타겟은 탁종구가 아닌 천성길 회장이었다. 탁종구는 단지 VIP 객실로 들어가기 위한 미끼였을 뿐.

유보나와 문머루가 들어간 방은 천성길의 방이었다. 문머루는 "이게 웬 떡이냐. 덕분에 일이 쉬워졌다. 내가 너 여기 데려다 준 거 고마워서 살려준다"라고 했으나, 그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유보나는 그를 막아섰다. 결국 보안요원으로 위장한 배비지(주연우)가 유보나를 말릴 때까지 두 사람은 다시 육탄전을 벌였다.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영업 3팀과 지역팀은 협업을 하기로 했다. 문다래는 다시 카지노로 들어가 탁종구에게 "부모 빽만 믿고 나대는 약쟁이. 저기 배 나온 아저씨가 그러던데"라고 도발했다. 탁종구는 그 자리에서 천성길에게 양주를 부으며 패악질을 부렸다.

이후 문다래는 호텔 카드키를 쥐어주며 탁종구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들였다. 그러나 탁종구가 들어간 방은 다름아닌 천성길의 방이었다. 탁종구는 "네가 왜 내 여자 방에 있냐"라며 성질을 냈고, 천성길은 "네가 왜 내 방에 있냐"라며 멱살을 쥐었다. 두 사람은 몸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천성길 방 창문이 보이는 케이블카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유보나는 총알 한 방으로 천성길과 탁종구를 모두 처리했다.

권율을 데리고 집에 돌아온 권태성은 구해나에게 전화를 받았다. 구해나는 다급하게 "뉴스 속보 못 보셨냐. 천성길 회장이 죽었다. 킹피셔 총에"라고 전했다. 천성길과 함께 탁종구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권태성은 충격에 빠졌다.

현장에서 권태성과 마주친 유보나도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는 "왜 한번도 생각을 못 했을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이라며 "우리가 처음 만난 그날처럼"이라고 이야기해, 이들의 첫 만남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유부녀 킬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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