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700만 돌파…19일 만에 대기록
- 입력 2026. 08.16. 18:23:1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19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이날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후 19일 만에 거둔 성과다.
이는 현재 2026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빠른 기록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4일째 700만 관객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5일 먼저 같은 고지를 밟았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흥행세가 이어지면서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국내 흥행 기록을 어디까지 넘어설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우선 2017년 개봉해 최종 725만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기록까지 약 25만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755만 관객을 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의 격차 역시 약 55만명에 불과하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두 작품의 최종 성적을 차례로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특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노 웨이 홈’의 755만명을 넘어설 경우 국내 개봉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 가운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된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이 나타나고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얻게 된 피터 파커가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과정을 담았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