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진·안희연, 엇갈렸다…이주연·배정남과 러브라인 (‘사랑이 온다’)[셀럽캡처]
- 입력 2026. 08.16. 20:38:4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하석진, 안희연의 러브라인에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사랑이 온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에서는 장서현(이주연)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김무진(하석진)과 조흥식(배정남)을 향해 먼저 손을 내민 한규림(안희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희(윤유선)는 김무진에게 장서현을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부탁했다.
고윤희는 “서현이한테 이제 그만 왔으면 좋겠다. 어제 일 무진이 네 잘못 아니다. 죄책감이나 의무감 때문에 이렇게 안 와도 된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무진이 “그래서 오는 거 아니다”라고 했음에도 고윤희는 “무진이 너한텐 별거 아닌 친절이고 다정일지 몰라도 서현이는 이렇게 찾아오는 너 보면 기대한다. 속고, 실망하고, 착각하고 부질없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그만하자 이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서현이 위해서도 이러는 건 아니다. 여기서 끝내자 무진아. 부탁할게 아줌마가”라고 당부했다.
고윤희는 장서현에게도 김무진을 잊으라고 했다. 그는 “무진이 기다리지 마라. 이제 안 올 거다. 이민까지 가려고 결심했던 애가”라며 “잊어버려 그만. 무진이는 네 인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순간 김무진이 병실에 등장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김무진은 장서현에게 “더 이상 서현이 실망시키지도, 상처주지도, 헷갈리게 하지도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오빠 동생 아니고 남자 여자로 제대로 만나보자”라고 말하며 장서현과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무진이 장서현을 선택한 시각, 한규림 역시 조흥식에게 한 걸음 다가갔다.
한규림은 조흥식에게 “지금부터 제대로 만나보자”라고 제안했다. 조흥식이 예상치 못한 말에 “지금 프러포즈 하는 거냐”라고 묻자 한규림은 “프러포즈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내 이야기 다 아니까. 내가 얼마나 후지고 모자란지 오빠는 다 아니까. 이런 나라도 진짜 괜찮은 거면 우리 진지하게 만나보자”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김무진은 장서현에게, 한규림은 조흥식에게 마음을 열면서 엇갈리기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사랑이 온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