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얼굴 대상포진→실명 위험까지” 투병 고백 (‘미우새’)[셀럽캡처]
입력 2026. 08.16. 23:16:52

김승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승수가 실명 위험까지 겪었던 대상포진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형묵을 만난 김승수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는 과거 얼굴에 대상포진이 발병해 심각한 상황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김승수는 “대상포진 걸려서 죽을 뻔했다. 얼굴에 수포가 다 났다”라며 “느낌이 포크로 얼굴을 꽂아서 옆으로 긁는 듯한 고통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극심한 통증 때문에 잠조차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김승수는 “아무리 진통제를 다 때려 넣어도 잠을 잘 수가 없다”라며 “이 균이 어디로 침투하느냐에 따라서 그쪽 기능이 마비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승수는 대상포진이 눈 주변까지 번지면서 실명 가능성까지 걱정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안과에 갔을 때 결막 쪽으로 균이 침투한 것 같다고 하더라. 시신경으로 가면 시력 상실”이라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연기 활동은 물론 평생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고도 했다. 김승수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까 뒤돌아보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김승수가 대상포진을 앓던 당시 모습을 직접 봤다며 심각했던 상태를 증언했다.

신동엽은 “김준호 결혼식 때 봤는데 뭔가 이상하더라. 메이크업을 굉장히 두껍게 해서 그나마 좀 가렸는데 심할 때 사진을 보여줬다”라며 “제가 여태까지 본 대상포진 중에 제일 심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얼굴로 와서 큰일 날 뻔했다”라고 말했다.

김승수의 어머니 역시 “실명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엄청 힘들어했다”라며 아들의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다행히 김승수는 별다른 흉터 없이 회복한 상태였다. 그는 “천만다행으로 완치가 됐다”라며 “선생님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의 인생을 더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50대 넘어가면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라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미우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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