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규리 유튜브 타고 뜬 울산시립미술관…'가장 완벽한 환영' 2만7000명 몰렸다
- 입력 2026. 08.17. 17:25:5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다녀간 울산시립미술관의 하이퍼리얼리즘 전시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남규리가 직접 전시를 관람하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전시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남규리
남규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을 통해 'Ep.56 전시보러 울산 다녀왔어요! 규리의 우아한 하루 브이로그 (feat. 하이퍼리얼리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남규리는 울산시립미술관을 찾아 국제 극사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 특별전 '가장 완벽한 환영'을 관람했다. 세계적인 극사실주의 작가 13인의 작품이 전시된 가운데 남규리는 작품의 섬세한 표현과 디테일을 유심히 살펴보며 도슨트의 설명을 경청했다.
특히 작품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짚어내며 적극적으로 전시를 감상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미술관 관계자로부터 “작품을 제대로 보신다”는 칭찬을 받는 등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규리의 방문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전시를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립미술관에 따르면 '가장 완벽한 환영'에는 지난 8월 9일까지 약 2만7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 동안 울산시립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1만8600명으로, 2022년 개관 이후 7월 기준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8월 들어서도 여름 휴가와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 관광객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주말에는 하루 12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고 있다.
남규리는 전시 관람 이후에도 울산 곳곳을 누비며 여행의 묘미를 즐겼다. 지역 대표 음식인 언양불고기를 맛본 뒤 바닷가를 찾은 그는 미술관에서 보여준 우아한 모습과는 달리 구두를 신은 채 해변을 뛰어다니고 셔플 댄스와 막춤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남규리의 유튜브 영상은 전시 관람부터 울산의 먹거리와 바다를 즐기는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가장 완벽한 환영'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특히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회화와 실제 사람처럼 표현된 조각 등 하이퍼리얼리즘 작품이 SNS를 통해 공유되며 관람객들의 입소문도 확산되는 추세다.
한편 '가장 완벽한 환영'은 세계 각국의 극사실주의 대표 작가 13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제 특별전이다. 오는 10월 5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매주 수·금·토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