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日 페스티벌 무대 후 심경…"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어"[셀럽톡]
입력 2026. 08.17. 20:48:30

블랙핑크 제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를 마친 뒤 지난 3개월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심경을 전했다. 최근 공연에서 예상치 못한 무대 사고와 변수로 팬들의 우려를 샀던 가운데, 제니가 직접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제니는 17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3개월 동안 모든 페스티벌에서 나와 함께 나눠준 사랑과 에너지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성장했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돌이켜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정말 많았고, 기쁜 순간과 힘든 순간도 있었다"며 "그게 바로 삶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적었다.

이는 최근 일본 무대에서 겪은 돌발 상황을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니는 지난 14일과 16일 일본에서 열린 대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공연 과정에서 무대 의상과 마이크 등에 문제가 발생했고, 공연 중 눈물을 참는 듯한 제니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제니는 이번 SNS 글을 통해 완벽하지 않았던 순간들 역시 자신의 여정의 일부였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고, 어쩌면 완벽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며 "더 힘들었던 순간들조차도 그 자체로 소중하게 여기려 한다. 그 순간들이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내가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 모든 순간을 사랑으로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좋았던 것들, 배운 것들, 추억들을 다음에 무엇이 오든 우리와 함께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니는 자신과 함께 무대를 완성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 모든 순간은 나와 함께 모든 무대를 만들어준 놀라운 사람들 없이는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크루, 스태프, 밴드, 댄서, 디렉터, 그리고 무대 뒤에서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끝없는 노력과 열정, 모든 공연에 온 힘을 다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이 여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니는 "사랑과 감사, 영감, 그리고 마음 가까이 간직할 수많은 추억을 안고 이 챕터를 떠난다"며 "나와 함께 이 여정의 일부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글의 마지막에는 "다음에 만날 때까지t"라는 문구를 남기며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니 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