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추석엔 ‘타짜’…‘벨제붑의 노래’ 9월 23일 개봉 확정
- 입력 2026. 08.18. 08:15:3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추석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
배급사 CJ ENM은 18일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9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영화 ‘타짜’ 시리즈가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마지막 편이 다시 한번 추석 극장가를 공략한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작품은 허영만 작가의 원작 만화를 영화화한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앞선 세 작품이 도박판에서 펼쳐지는 승부와 인물들의 욕망에 집중했다면 ‘벨제붑의 노래’는 두 친구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특히 허영만 작가는 영화화가 결정된 뒤 최국희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벨제붑의 노래’를 ‘타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감독은 당시 허 작가가 “이렇게 좋은 만화가 왜 제작이 안 되고 있지”라고 반문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래서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부제인 ‘벨제붑의 노래’ 역시 원작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극중 박태영이 모든 것을 걸고 도박을 벌인 두 악마와 패배해 똥파리로 전락한 벨제붑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제목의 의미가 드러날 예정이다.
변요한과 노재원을 중심으로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 등이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