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공갈·횡령' 前 매니저, 9월 15일 첫 공판
- 입력 2026. 08.18. 16:59:5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박나래를 상대로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전 매니저 2명이 내달 법정에 선다.
박나래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오는 9월 15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 신모 씨 등 2명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6일 신 씨를 해당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전 매니저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이들은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에게 썼다고 주장하며 폭로를 막으려면 2024년 매출의 10%를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실제로 돈을 받지는 못해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신 씨에게는 회사 자금을 임의로 사용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회삿돈 44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적용됐다.
한편 박나래 측과 전 매니저들 사이에서는 이와 별개로 갑질·폭행 의혹 등을 둘러싼 법적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갑질 피해를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박나래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맞고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