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일상으로"…채종협→이성경, 거제 수해 이웃 위해 기부 릴레이[종합]
입력 2026. 08.18. 17:28:33

채종협 이성경 이혜영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경남 거제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채종협과 이성경, 방송인 이혜영, 프로게이머 쵸비(정지훈) 등이 수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18일 채종협이 경남 거제 등 남부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채종협은 지난해 수해 당시에도 피해 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채종협은 "갑작스러운 폭우와 산사태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이성경도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성경은 2019년 강원 산불 당시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수해 당시에는 1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을 포함해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1억5천만 원이다.

이성경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분들의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다"며 "대피소 생활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방송인 이혜영 역시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혜영은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은 2억1천만 원에 이른다.

이혜영은 "뉴스로 접한 피해 현장의 모습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게이머 쵸비(정지훈)도 3천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글로벌 인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젠지(Gen.G)의 미드 라이너인 쵸비는 지난 7월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위해 다시 기부에 나섰다.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온 쵸비는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쵸비는 "갑작스러운 폭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보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이재민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져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를 키웠다. 곳곳에서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이 발생했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누적 강수량은 거제 954.8㎜, 통영 763.0㎜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호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중심으로 피해 지역의 신속한 수습과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대응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희망브리지,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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