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측, 노출 영상 확산에 강경 대응 “악의적 가공·유포 법적 대응”
입력 2026. 08.18. 21:13:40

제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 측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사진 및 영상과 악성 게시물을 두고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소속 아티스트 제니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사진 및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가공하거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형태로 게시·유포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전문 법률대리인과 함께 관련 게시물과 계정을 모니터링하고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한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해서는 이미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도 알렸다.

특히 제니의 외형적 특징을 악의적으로 편집하거나 재가공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소속사는 “특정 사진이나 영상의 일부 장면을 반복적으로 게시·재게시 또는 유포하는 행위, 이에 모욕적 표현이나 허위 사실을 결부하여 게시·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사안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당사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팬들에게도 관련 사례를 발견할 경우 제보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제니의 일본 공연 모습을 촬영한 영상 가운데 신체 일부가 노출된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빠르게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의 진위 여부는 현재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온라인상에서는 실제 공연 중 발생한 장면이라는 주장과 함께 영상이 편집·가공됐거나 AI 기술을 이용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제니는 지난 14일 일본에서 열린 대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6’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후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주장되는 영상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이후 이어진 오사카 공연에서는 제니가 무대 도중 몸을 돌려 의상을 정돈하거나 스태프에게 신호를 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마지막 인사 과정에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 같은 모습이 앞서 확산한 영상 논란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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