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숙캠' 라면부부 아내, 방송 후 악플에 "함부로 얘기하지 마"
- 입력 2026. 08.19. 09:56:3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이른바 '라면부부' 아내가 자신을 향한 비난에 직접 심경을 토로했다.
이혼숙려캠프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유튜버가 진행한 '이혼숙려캠프' 리뷰 영상에 라면부부 아내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 작성자는 자신을 "라면부부 아내"라고 밝힌 뒤 "'이숙캠' 나간 건 잘못된 것 같다. 그 영상 만으로 남의 인생 함부로 단정짓지 마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당신들이 뭘 아나. 남이 토하는 거 억지로 받아먹고 불륜녀한테 엄마 빼앗기고 학대까지 받았다. 남의 인생 저울질하지 말아라"고 호소했다.
그는 "우울증 걸렸다고 다 그렇게 안 산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다. 모든 병이 그렇고 앞으로 한 줄기 빛을 찾아 방송까지 나온 사람들 함부로 얘기하지 마라"라며 "남에게 눈물 나게 하면 피눈물 난다는 말이 있듯이 죄 짓지 마라"라며 극단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다만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라면부부의 남편 측 심층 가사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가 집안일과 육아에서 손을 놓으면서 집에 설거지와 쓰레기가 쌓이고 벌레까지 생겼다고 주장했다.
아내가 우울감이 심했을 때 아이들을 5일 동안 학교에 보내지 않은 사실도 공개됐다. 이에 학교 측의 아동학대 신고가 이뤄졌고, 아이들과 부모가 격리되는 보호조치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송에서 아내가 막내 딸의 토스트를 빼앗아 먹는 모습도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유년기의 정서적 결핍이 막내 딸을 향한 질투로 이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질투를 많이 했다. 아빠한테 사랑 받아서 좋겠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방송 이후 라면 부부 아내를 향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인신공격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