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DOC, 11월 15년 만에 컴백…김창열 합류할까 "들은 바 없다"[셀럽이슈]
- 입력 2026. 08.19. 10:10:1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DJ DOC가 오는 11월 1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김창열의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창열
DJ DOC 이하늘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DJ DOC 11월, 15년 만에 드디어 싱글 앨범 나온다!'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공개하고 팀의 신곡 발표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하늘은 영상에서 "11월 DJ DOC 15년 만에 싱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DJ DOC의 음악에 대해 "DJ DOC 음악은 우리밖에 못한다. 아무도 못한다"며 "요즘 잘하는 유명 K팝 가수들도 우리 스타일은 못한다. 우리도 그 친구들이 하는 스타일은 당연히 못한다. 다만 옛날 레어템이다"라고 말했다.
활동 재개에 대한 각오도 드러냈다. 이하늘은 "나이 50 넘었어도, 60 다 됐어도 랩하는 거 들었을 때 좋은 음악 할 수 있다는 거 들려드리겠다"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이번 신곡에 김창열이 참여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김창열은 이달 중 솔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서울의 밤'을 발표한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이다. 김창열은 오는 10월 콘서트도 계획 중이며, 여러 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현재 라인업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J DOC의 11월 컴백과 관련해서는 김창열 역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김창열은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들은 바 없다. 연락 온 것도 없고 당장 생각해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재용이랑 가끔 연락한 정도"라며 "현재 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계획하고 수행해나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DJ DOC는 지난 2021년 이하늘의 친동생 고(故) 이현배가 세상을 떠난 이후 멤버 간 갈등이 불거지며 장기간 관계가 냉각됐다. 당시 이하늘은 김창열과의 사업 문제 등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었다.
이후 2024년 정재용의 가족사와 관련해 세 멤버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관계 회복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이하늘과 정재용이 김창열 없이 공연을 진행하면서 다시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DJ DOC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0년 정규 7집 '풍류' 이후 약 15년 만이다. 1994년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한 DJ DOC는 '머피의 법칙',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15년 만의 신곡 발표를 예고한 DJ DOC와 이와 별개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인 김창열. 세 사람이 다시 한 무대에 오르는 완전체 컴백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